애콜라이트 (2024) The Acolyte
스타워즈시리즈 + 이정재만 들어도 심장이 뛴다.
다시 스타워즈 족보를 공부하고 봐야하나...
디즈니+에서 공개 중인 스타워즈 실사 드라마. 스카이워커 사가 시간대에서 벗어나는 첫 실사 작품으로, 고 공화국 시대(High Republic Era)의 말기, 더 구체적으로는 〈스타워즈: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부터 100년 전 이야기로 그려지며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다크사이드 포스의 대두를 그려내는 미스터리 호러 장르이다.
스타워즈 캐넌 설정집 〈스타워즈: 갤럭틱 아틀라스 (Star Wars: Galactic Atlas)〉에 의하면 132 BBY 시점의 이야기라고 한다.
Disney+ 오리지널
장르: 스페이스 오페라, 스릴러, 호러, 미스터리
공개 회차: 8부작
제작사: 루카스필름
출연: 아만들라 스텐버그, 이정재, 조디 터너스미스 외
독점 스트리밍: Disney+
A hundred years before the rise of the Empire, it is a time of peace. The Jedi Order and the Galactic Republic have prospered for centuries without a war. But in the dark corners of the galaxy, a powerful few learn to use the Force in secret. One of them, a lone assassin, risks discovery to seek revenge...
제국이 부상하기 100년 전, 평화의 시기이다. 제다이 기사단과 은하 공화국은 전쟁 없이 수세기 동안 번영해 왔다. 하지만 은하계의 어두운 구석진 곳곳에서 강력한 몇몇이 비밀리에 포스를 사용하는 법을 배운다. 그들 중 한 명인 한 고독한 암살자는 들킬 위험을 감수하면서 복수를 추구하는데...
1, 2회 공개 후 평론가들 사이에서는 준수한 평과 높은 평점을 받았지만, 시청자들의 평가는 매우 좋지 않다. 평가 사이트 중 대중성에서 가장 객관적이라는 평가를 받는 IMDb는 물론이고, 로튼 토마토의 경우 평론가 평점은 매우 높으나 정작 관객 평점은 팝콘이 엎어질 정도로 낮아 평단과 관객 사이 극과 극으로 갈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스카이워커 사가와 공유되는 인물이 없다는 점, 그리고〈닥터후〉뉴뉴 시즌처럼 유색인종 캐스팅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로 공개 전부터 관객 점수에서 별점 테러를 받은 면도 있다. 하지만 모든 리뷰가 그렇지도 않고 리뷰 중에는 작품에 대한 비판도 있는지라 확실하게 단정지을 수 있는 사실은 아니다.
주연배우 이정재의 연기에 대한 여론의 평가는 대체적으로 나쁘지않다. 신중하고 무게감 있고 중후한 모습을 잘 살려냈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애콜라이트 이런저런 여담
이번 작품의 제목인 '애콜라이트(Acolyte)'는 스타워즈 레전드 시절 은하 공화국 시리즈에 등장한 시스 제국의 최하위 계급, 즉 시스 수련생을 뜻하였다. 개요 문단에 서술된 것처럼 다크사이드 포스와 시스의 부활을 다루는 이야기가 될 가능성이 높다.
이정재가 캐스팅되면서 그동안 스타워즈가 유독 흥하지 못했던 한국에 새로운 팬들이 유입될 가능성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는 팬들의 예상이 나오고 있다.
이정재는 2023 스타워즈 셀레브레이션 유럽에서 "영어가 제 1언어가 아니다보니 스타워즈가 아니었으면 거절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라이트세이버도 쓰게 해준다는데 누가 스타워즈를 거절하겠냐는 말은 덤.
미국 영화 전문지 콜라이더는 “가장 다양한 인종의 출연진을 보여주는 이번 시리즈는 ‘스타워즈’의 전통을 깰 것”이라고 보도했으며 외신은 동양인 배우 이정재가 제다이 마스터 역을 맡은 것에 일제히 주목하면서 이정재 외에도 흑인 배우 아만들라 스텐버그가 주인공으로 나선 만큼, ‘애콜라이트’가 ‘스타워즈’ 시리즈의 다양성을 확장했다는 반응이 나온다.
132 BBY 경에 살아있던 스타워즈 캐넌 등장인물로는 요다, 야들, 오포 랭키시스, 야라엘 푸프, 다스 플레이거스, 다스 테네브루스 등이 있는데, 이들이 출연할지는 밝혀진바 없다.
워낙 옛날이기는 하지만 896 BBY 출생인 요다는 고 공화국 초창기에 이미 600살에 가까운 베테랑 제다이 기사였다. 따라서 이 시기에 왕성히 활동하고 있었겠지만 출연 여부에 대해서는 확정된바 없다.
드라마가 배경으로 하는 시간대가 고 공화국의 말기이기 때문에 시대적으로도 〈보이지 않는 위험〉과 가장 가깝다.
해당 링크의 댓글에서도 보이듯 이정재가 출연한 작품인 관상, 암살, 도둑들 등의 대사를 패러디한 드립도 간간히 보인다.
미국 작품에서 백인이 아닌 타 인종이 주연을 맡는 것에 아직 익숙하지 않은 서양인들이 많은 만큼 예고편만 보고도 악성 댓글을 다는 사람들도 적지 않게 보인다.
한때 이정재가 다스 플레이거스 역을 맡는 것 아니냐는 루머가 돌았으나, 이후 제다이 마스터로 밝혀지면서 사라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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